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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아래, 엉덩이 통증, 고관절 통증 있다면 천장관절염? (천장관절증후군 원인 및 증상, 치료)
스마트헬스케어
2023. 5.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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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골 관절과 장골 관절을 통틀어 천장관절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염증이 생겨 엉덩이, 허리, 고관절, 다리 뒤쪽의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천장관절염, 즉 천장관절증후군입니다.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놓치기 쉬운 천장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천장관절염(천장관절증후군) 원인
천장관절염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상
- 넘어지면서 엉덩이를 바닥에 찧은 경우
- 교통사고로 천장관절을 다쳐 천장관절에 이상이 생긴 경우
- 호르몬 변화
- 임신으로 인해 천장관절이 늘어난 경우
- 생활습관
-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 골프, 테니스 등 한쪽 방향으로 힘을 집중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
- 질병
-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는 경우: 강직성 척추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천장관절증후군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직성 척추염을 앓는 경우에는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드물지만 결핵성 천장관절증후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이유로 인해 천장관절 부위의 인대 손상, 미세 골절, 염증이 생긴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천장관절염(천장관절증후군) 증상
주요 증상은 엉덩이와 허리의 뻣뻣함과 통증, 한쪽이나 양쪽 다리 뒤쪽의 통증이며, 이는 허리디스크와 구별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활동할수록 통증이 심해지지만 천장관절증후군은 활동할수록 통증이 줄어듭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아래의 증상이 있다면 천장관절염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양반다리, 가부좌 자세를 하기 힘들다.
- 오래 앉아있기 힘들다.
- 오래 서 있는 것이 힘들다.
-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든다.
- 차에 타고 내릴 때 통증이 있다.
-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있다.
천장관절염(천장관절증후군) 치료
- 비수술적 치료
-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
- 물리치료, 도수치료,
- 체외충격파: 손상 부위의 염증을 줄이고 관절 조직의 재생을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입니다.
- 주사치료: 자가치유를 유도하며 인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롤로주사로 비용은 5~20만 원으로 다양합니다.
- 수술적 치료
- 고주파열응고술: 통증을 일으키는 감각신경을 선택적으로 응고시키는 시술입니다.
- 골유합술: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여 아주 드문 경우에는 골유합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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