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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나는 이유와 예방법

스마트헬스케어 2022. 6.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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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자라났는지 알 수 없지만 몇 가닥으로도 존재감 뿜뿜하는 흰머리들. 염색도 해보고 뽑기도 하지만 한 번 나면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흰머리는 도대체 왜 나는 걸까요? 흰머리 나기 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 나는 이유

원래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노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멜라닌을 합성하는 세포의 수가 줄어들고, 그 기능도 떨어지면서 색소를 합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짙은 색의 머리를 더 생산하지 못하게 되어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인데요. 백발이 된 분들은 멜라닌이 거의 고갈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1.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모근의 혈관을 수축시키며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2. 유전적 원인
     -부모 중 흰머리가 젊은 나이에도 난 경우라면 자녀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영양 불균형
     -비타민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는데 몸 속에 이러한 영양소들이 부족하다면 빈혈과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갑상선 관련 질환, 당뇨병, 신장병 등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질환들도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흰머리 예방하는 법

-흰머리는 옆머리 -> 윗머리(정수리) -> 뒷머리 의 순서로 자라납니다. 흰머리를 보면 뽑고 싶어지는데, 뽑는다고 해서 다시 검은 머리가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두피에 있는 모낭에서는 평생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뽑다보면 언젠가는 머리가 더 이상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대로 두거나, 염색을 하거나,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1. 두피 마사지를 통한 혈액순환 촉진
    -두피의 모근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B군
    -비타민B1: 모세포의 성장을 촉진하고 및 피로 해소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해 줍니다.
    -비타민B5: 스트레스를 낮추는 호르몬 분비를 돕습니다.
    -비타민B6: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로 모발의 구성성분인 케라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3. 비오틴
    -탈모에 좋은 영양소로 매우 잘 알려진 비오틴은 케라틴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모발과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4. 검은콩, 검은깨
    -검은콩과 검은깨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색소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새치 뿐만 아니라 탈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검은콩에는 단백질도 풍부하여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5. 해조류
    -멜라닌 합성에 도움을 주는 대표 성분으로 요오드가 있는데, 요오드는 해조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미역에는 특히 요오드와 다른 미네랄 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해조류를 평소에 많이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다시마 또한 케라틴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흰머리는 한 번 나면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식습관을 규칙적이고 균형 있게 한다면 흰머리를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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