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을 들이쉴 때, 갑자기 찌릿하는 등이나 갈비뼈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이런 통증이 있는데요. 통증은 수 초에서 수 분 이내에 사라지곤 합니다. 이러한 등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등이 찌릿하는 통증 원인
찌릿한 등 통증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증상은 생각보다 흔하고, 대부분은 심각하지 않은 양성 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늑간신경통
갈비뼈 사이에 있는 신경인 늑간신경이 순간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당겨질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숨을 깊게 들이쉴 때 이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 흉곽이 확장되며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흉막 자극
폐를 감싸고 있는 얇은 막인 흉막이 순간적으로 깊은 호흡을 하며 당겨질 때 날카로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
잘못된 자세로 인한 근육의 긴장으로 신경을 압박하여 순간적인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늑간신경통이나 흉막 자극의 증상과 의심 질환은?
늑간신경통은 늑간신경이 눌리거나 자극될 때 생기는데,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
- 갈비뼈 골절이나 타박상, 염증
- 대상포진
- 근육이나 인대 손상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늑간신경통이 발생한다면, 증상은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함과 욱신거리는 느낌입니다. 또 갈비뼈를 따라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흉막 자극은 늑간신경통과는 조금 다른데요. 흉막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폐렴이나 폐암
- 폐가 찢어지는 기흉
- 흉막 염증
- 폐색전증
대부분 흉막 자극의 원인은 폐 질환입니다. 흉막이 자극되면 국소 부위에 찌릿하고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깊은 호흡을 할 때 더욱 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흉막 자극은 특별한 이상 없이 일시적으로도 많이 생깁니다.
단순 신경통과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는 어떻게 구분할까?
단순 신경통, 안심해도 되는 경우
오래 전부터 비슷한 양상의 통증이 반복되었고, 통증이 금방 사라지며 체중감소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양성 통증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흉막 자극의 경우에는 마르고 키큰 체형에서 더욱 자주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통증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빈도가 잦아지는 경우, 호흡곤란과 발열, 체중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가족 중 폐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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