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기간이 상당히 길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초래하는데요. 임신초기증상과도 비슷하여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의 기간 및 증상과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 임신초기증상과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전증후군(pms) 기간 및 증상
생리가 시작되기 1~2주 전에 나타났다가 생리 시작 후 증상이 사라지는 증후군입니다. 젊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며 여성의 25~50%는 이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통증이 있다. (유방통, 누르면 심한 통증)
- 몸살 기운이나 두통이 있다.
- 식욕이 매우 오른다.
-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불안, 우울감이 있다.
- 얼굴(특히 턱 등)에 트러블이 생긴다.
-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
- 하복부 통증이 있다.
이러한 증상을 생리전증후군(pms)의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골반통, 집중력 저하, 불면 등의 증상이 사람에 따라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극심한 우울감이나 공격적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pms) 영양제와 약
스트레스와 평소 생활습관이 생리전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니 스트레스와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생리전 증후군에 효과있는 영양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B6, 트립토판: 트립토판과 비타민 B6이 세로토닌을 생성하여 정서적 안정을 취하게 해줍니다.
- 마그네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세로토닌 합성에 도움을 줍니다.
- 이노시톨: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생리 주기를 개선합니다.
- 엽산: 활성형 엽산과 이노시톨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생리전증후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심하게 겪는 사람은 가끔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해열진통제 약이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는 타이레놀 우먼스, 이지앤식스, 펜잘, 게보린 등의 약이 있는데요. 생리통과 더불어 생리전증후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과 임신초기증상의 차이점
임신초기증상에도 가슴통증 등이 있어서 생리전증후군과 헷갈리기 쉬운데요. 생리전증후군과 구별되는 임신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속이 울렁거리고 구역감이 발생합니다.
- 기초체온이 상승합니다.
- 소변을 자주 보며 잔뇨감이 있습니다.
위 증상들은 임신초기와 생리전증후군 증상의 구분되는 특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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