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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꿀팁

"귀가 먹먹해요" 돌발성 난청 치료 및 재발, 골든타임은?

by 스마트헬스케어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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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원인 모를 귀 먹먹함과 이명음, 돌발성 난청의 증상인데요. 돌발성 난청은 영구적인 청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골든타임 안에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 및 재발, 골든타임에 대해 알아볼까요?

 

돌발성 난청 원인과 증상

  •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80~90%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원인 중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와우막 파열 등이 있고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돌발성 난청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어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스트레스 등의 원인이 작용하며 돌발성 난청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가 면역 질환, 혈전 등 혈관의 문제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 돌발성 난청 주요 증상으로는 귀가 삐~ 하고 울리는 이명음, 귀가 먹먹한 느낌, 소리가 잘 안들리는 증상, 드물게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진단과 치료

  • 청력 검사를 했을 때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 돌발성 난청은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3분의 1은 자연적으로 청력이 회복되고, 또 다른 3분의 1은 청력이 40~60dB 정도로 저하됩니다. 나머지 3분의 1은 영구적으로 청력이 손실됩니다.
  • 돌발성 난청 치료 방법은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2주간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다가 효과가 없다면 귀 안쪽에 직접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사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에 따라 면역조절제, 혈액순환 개선, 산소 요법 등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치료가 되지 않고 이명이 심하거나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골든타임

돌발성 난청이 발생했을 때는 일주일이 골든타임이라고 하지만 가능하다면 72시간 내에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질환이므로 골든타임 안에 치료했을 때는 청력이 원래대로 돌아갈 확률이 높지만 그 이후에는 청력 회복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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