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꿀팁

빈뇨 원인 및 치료 방법,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할까(+빈뇨 자가진단)

by 스마트헬스케어 2023. 12. 1.
반응형

소변이 자주 마려워 불편하다면, 빈뇨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빈뇨 증상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변이 마려운 경우, 밤 또는 낮에만 특별히 더 마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빈뇨 증상이 있다면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뇨 원인 및 자가진단

  • 보통 성인은 평소 4~6회 정도 소변을 보며, 밤에는 0~1회 정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낮 동안 8회 이상 화장실에 가거나, 밤에 2회 이상 화장실에 가는 경우, 그리고 본인이 매우 화장실에 자주 간다고 느끼는 경우를 모두 빈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방광이 다른 장기에 의해 눌리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빈뇨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골반 아래쪽에 위치하여 장기들을 지지해주는 골반기저근의 약화로 생기기도 합니다. 방광은 스트레스에 민감한 장기 중 하나인데요. 평소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다음 중 해당하는 항목이 많다면 빈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1. 하루에 8번 이상 소변보러 화장실을 간다.
    2. 요의를 참기 힘들다.
    3.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잔뇨감이 있다.
    4. 힘을 줘야만 소변을 볼 수 있다.
    5. 밤중에도 소변이 마려워 2회 이상 화장실을 간다.

 

빈뇨인 경우 의심할 수 있는 질환

  • 방광염
    • 세균 감염에 의해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방광벽이 민감해지고 방광이 손상됩니다. 방광염으로 인해 배뇨근이 약해지거나 방광의 용량이 감소하여 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염이 방광의 기능 저하, 통증, 불편감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로 인해 빈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자궁 근종
    • 여성 질환으로서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인 근종이 방광이나 요도를 압박하여 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방광과 가깝다면 방광이 충분한 양의 소변을 저장하지 못하게 되어 빈뇨가 생기기도 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 남성의 노화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서 전립선이 점차 비대해지면서 방광이나 요로관을 압박하여 충분한 소변을 저장하지 못하게 하며 배뇨장애를 유발합니다.
  • 과민성방광
    •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기능 이상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방광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따라서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게 되어 잔뇨감이 들 수 있으며 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요붕증
    •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어 빈뇨가 발생합니다. 계속 갈증이 나며 수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도록 하여 더욱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 초기에는 빈뇨가 없을 수도 있지만 진행된 당뇨병에서는 갈등이 생기게 되어 많은 수분 섭취를 필요로 하며 수분을 마실수록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빈뇨 증상이 발생합니다. 

 

빈뇨 치료 방법

  • 빈뇨를 유발하는 기저질환을 치료해야 빈뇨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과 등을 방문하여 소변 검사 등을 통해 기저질환을 파악한 다음 그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방광염이라면 항생제 및 필요에 따라 방광 안정제를 투여하기도 하며, 과민성 방광인 경우에는 행동치료, 골반근육 운동 및 약물치료와 전기자극 요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또한 식단이 병행되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약물치료는 보통 항콜린제와 베타 항진제 등을 사용하며, 야뇨증에는 항이뇨 호르몬제가 투여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하므로 평소 카페인이 없는 차나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골반근육운동과 케겔 운동을 병행한 다면 방광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