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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꿀팁

고구마 효능, 싹난 고구마나 초록색 고구마 먹어도 될까?

by 스마트헬스케어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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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효능

밤고구마, 꿀고구마, 자색고구마, 호박고구마 등 종류도 다양하며 그 맛과 효능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겨울 간식 고구마. 종류별, 조리방법별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고구마를 먹을 때 싹난 고구마나 초록색으로 변한 고구마를 보게 되는데, 과연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고구마 효능

  1. 항산화 효과
    •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따라서 암 예방 및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껍질과 함께 섭취할 경우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여 고구마를 섭취하기 전 깨끗이 씻어서 껍질까지 섭취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2.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가 풍부하며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칼슘, 칼륨 등과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여 눈 건강, 피부, 면역 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 특히 자색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 노화방지, 시력 보호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3. 혈압 조절
    • 고구마에 풍부한 칼륨은 몸 속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며 비타민 B 복합체가 혈압 상승을 막아주어 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4. 변비 예방 및 장건강
    • 고구마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며 풍부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고구마의 점액질 성분인 얄라핀은 대장암을 예방하며 장 운동 촉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혈당 조절
    •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 대비 당 함량이 낮은 식품입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 걱정없이 섭취해도 되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다른 성분들은 고구마의 조리방법이나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없으나 자색고구마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찌거나 구워먹으면 손실됩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 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생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싹난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감자와 달리 고구마는 싹난 부분에 독성이 없기 때문에 싹난 부분을 도려내고 드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싹이 나며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흡수하게 되기 때문에 맛이 없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싹이 나면 빨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초록색으로 변한 고구마, 먹어도 될까요?

껍질을 깠더니 초록색으로 변한 고구마, 이것은 고구마의 녹변현상인데요. 고구마를 저온에 두었다가 고온으로 가열하게 되면 고구마의 폴리페놀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반응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먹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맛이나 냄새가 이상할 때는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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