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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꿀팁

갑자기 나타나는 두드러기 원인과 증상,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할까요?

by 스마트헬스케어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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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거나 희게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말하며 벌레에 물린 것처럼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을 초래하며 갑자기 이유없이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가 되는데요. 이러한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두드러기 원인

두드러기의 원인으로는 음식, 약물, 감염, 호흡기 관련 등이 있습니다. 이를 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면역성 음식: 견과류, 갑각류, 조개류, 생선, 계란, 우유 등
약물: 페니실린계 항생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아스피린, 소염진통제 등
호흡기 관련: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알러지 등
질환: 하시모토 갑상선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혈관염, 수혈반응, 관절염, 당뇨병 등
비면역성 물리적 자극: 태양에 노출, 급격한 온도 변화, 압력 등
약물: 아스피린, 방사선 조영제, 근육이완제, 담즙산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
음식: 딸기, 토마토, 새우, 바닷가재, 치즈, 시금치, 가지 등
감염 곰팡이, 기생충, 세균성 감염 등

하지만 두드러기는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두드러기 중에서도 50%는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우며, 만성 두드러기는 특히 원인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두드러기 증상

피부에 원형, 불규칙한 모양의 팽진(모기에 물린 듯한 병변) 등이 나타나고 가려운 증상이 발생합니다. 혈관 부종이 함께 생기는 경우 피부가 크게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주로 팔, 다리, 몸통에 자주 생기지만 간혹 얼굴, 손, 생식기에 생기기도 합니다. 기도나 장기에 부종이 일어난다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병변이 1~2mm로 작다는 것이 특징이며 다른 두드러기와 구별됩니다.

 

두드러기 약

두드러기는 원인 물질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며,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경우 더 자주,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약도 중요하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두드러기에 바를 수 있는 외용 연고와 체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양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D: 만성 두드러기가 비타민D의 결핍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면 만성 두드러기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유산균: 면역세포의 70%는 장에 서식하기 때문에 장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유산균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 리도멕스크림: 삼아제약에서 나온 리도멕스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그냥 구매가 가능한데요. 4,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5~6일 동안 발라도 개선되지 않을 때에는 사용을 중단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이기 때문입니다.
  • 하이로손 크림: 하이드로코티손이라는 가장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로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더마큐 연고: 15g에 4,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역시 가장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로 일반의약품입니다. 디펜히드라민염산염, 산화아연,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가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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