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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꿀팁

자궁 왼쪽 또는 오른쪽 통증, 원인은 무엇일까?(+자궁에 좋은 차)

by 스마트헬스케어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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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궁 통증, 왼쪽 또는 오른쪽에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기도 하고 묵직한 통증이 있기도 하는 등 증상이 다양합니다. 자궁 통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질환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궁 통증 원인

1. 월경전 증후군(PMS)

곧 월경 예정이라면 자궁이 있는 아랫배가 콕콕 쑤시거나, 묵직하거나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월경 2~3일 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람에 따라 일주일 전부터 나타나기도 합니다. 월경이 끝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이전에 없었던 통증이 갑자기 생긴 것이라면 자궁내막이 증식하는 자궁내막증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배란통

배란기는 월경 2주 전 즈음인데요. 이 시기에 뻐근한 통증 또는 한쪽 아랫배에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다면 배란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란통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저의 경우에는 원래 없었는데 출산 후에 배란통이 생겼습니다. 

배란통은 1~3일 정도 지속되다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난소나 자궁에 문제가 없어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임신초기 착상통

임신초기 수정란이 착상하는 과정에서 자궁 내막에 통증이 생깁니다. 이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1~2일 지속되다가 사라집니다. 보통은 관계 후 7~10일 정도 후에 나타납니다. 착상통과 함께 착상혈이 비칠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것은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4.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의 경우 월경 전부터 심한 하복부 및 골반의 통증, 월경과다, 난임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갑자기 없다가 생긴 통증이라면 병원에 내원하여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춘기부터 생겼다면 이미 만성적 통증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번쯤 검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자궁 외 임신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하지 않고 자궁 경부, 난소, 나팔관 등 다른 부위에 착상하는 질환입니다. 이 경우에도 자궁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에 좋은 차

전반적인 자궁 건강에 좋은 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추차: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궁 내 염증 완화 및 자궁 건강에 좋습니다.
  • 당귀차: 생리통 완화에 좋으며, 자궁을 보호하고 자궁 내 염증을 완화합니다.
  • 쑥차: 쑥은 한방에서도 자궁 출혈, 생리불순 등의 치료에 쓰이며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고 자궁의 건강을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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