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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팁

아기 수족구 증상 및 원인, 전염 잠복기는?

by 스마트헬스케어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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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고 더운 여름철이 되면서 수족구에 걸리는 아기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무려 11배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뚜렷한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어서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한번씩 앓게 되는 수족구,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족구 잠복기

 

수포 또는 열이 발생하기 3~5일 전부터가 잠복기입니다. 6개월부터 만 4세까지의 아동이 잘 걸리는 병이지만 그 이후에 걸리기도 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대부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전염되어 오는 경우가 많으며,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만약 같은 반 친구가 발병했다면 이미 전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족구 원인

 

수족구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침, 코와 목의 분비물,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 등으로 감염됩니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라는 이름답게 손과 발, 입가에 물집이 발생합니다. 입 안에 구내염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포와 함께 발열을 동반하므로 증상을 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설사, 구토, 식욕감소, 무기력(축 쳐짐)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포의 크기는 보통 3~7mm이며 발병 초기인 2~3일 사이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 그 이후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수족구 치료

 

수족구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고 예방 백신도 없으므로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열이 났을 경우에는 열을 내리고, 탈수 증상이 오지 않도록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7~10일이면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한 법정전염병이기 때문에 발병 즉시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보내지 않아야 하며 격리해야 합니다. 열을 동반할 때 가장 전염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열이 내리면 열꽃이 피고 수포가 있었던 자리에 딱지가 생기면서 완치되는데요. 완치가 되더라도 여러 번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모이는 수영장 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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