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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팁

아기 돌발진 시기와 증상, 돌발진은 돌 쯤에 발생해서 돌발진일까?

by 스마트헬스케어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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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부터 15개월 이하의 아이들이 잘 걸린다는 돌발진, 돌 쯤에 걸리기 때문에 돌발진일까요? 사실은 아닙니다. 갑자기 나타나는 발진이기 때문에 돌발 발진, 줄여서 돌발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돌발진의 정의

 

돌발진은 장미진(roseola)이라고도 불리며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열과 더불어 약간의 호흡기 증세나 위장관 증세가 동반될 수 있고 열이 내린 후 빨간 장밋빛의 반점 또는 반점 구진 형태의 피부발진이 발생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돌발진 [exanthem subitum]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돌발진의 증상

 

돌발진은 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침으로 감염되는 질환인데도 집단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며, 다른 환자와 접촉했던 경우도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돌발진의 주요 증상으로는

 

1.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 3일~5일까지 지속

2. 고열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음

3. 열이 내리며 열꽃(발진)이 생김

 

이 있습니다.

 

돌발진은 열이 나고 있을 때는 진단할 수 없고 열꽃이 피고 난 후에야 돌발진이었다고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꽃은 수일 지속되며 대부분 3-4일 안에 가라앉습니다.

보통은 돌발진으로 열이 나도 아기는 보채거나 쳐지지 않고 잘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탈수 증상이 있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할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드물게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열성 경련

 

부모가 열성 경련을 경험했다면 아이도 열성 경련을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발열 초기에 몸 전체가 뻣뻣해지고  눈이 돌아가는 등 의식을 잃는 다면 열성 경련이 온 것이지만 응급실에 갔을 때는 이미 좋아지고 난 경우가 많습니다. 수 분 이내에 좋아지지만 지속시간이 15분 이상으로 매우 길거나 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열성 경련은 발열 초기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온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행히도 열성 경련으로 인해 발달 지연이나 뇌 손상, 학습장애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없이 5세가 지나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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